오태헌경북도 외교통상과장 “한일 청소년 교류 확대…일본 수학여행단 유치 본격화”
경북도가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일 고교생 교류사업을 확대하고, 일본 수학여행단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도는 24일부터 29일까지 ‘일본 히로시마현 고교생 초청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히로시마현 고교생 12명이 참여해 도청 환영식을 시작으로 안동 풍산고와 포항 한국해양마이스터고에서 협동수업과 홈스테이 등 5박 6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안동 수학체험센터와 경주 발명체험교육관에서 양국 간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을 벌이고, 경주의 황리단길 투어와 K-뷰티 체험 등 한국 문화와 전통을 경험하는 시간도 가진다.
경북도는 일본 학생들의 관심과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와 히로시마현 간 고교생 교류는 2023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2차례 상호 방문이 이뤄졌다. 지난해에는 ‘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에 경북 홍보부스를 마련해 한복과 전통놀이 체험 등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오는 5월 열리는 축제에서는 경북 상품 홍보와 수출 기회 발굴을 위한 ‘경북상품홍보관’도 설치된다.
오태헌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이번 교류에 대해 “양국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고 미래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본 학생들이 경북을 일본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