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채 총영사 “동포사회 발전 위해 지속 노력” 당부
재일민단 요코하마지부는 지난 12월 20일(금), 약 6개월간 진행된 회관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동포 인사 약 50명을 초청하여 낙성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옥채 주 요코하마 총영사는 “재일동포 1세들의 땀과 눈물이 스며 있는 지부 회관이 한국 정부와 지역 동포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새롭게 단장됐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그는 과거 원로들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며 “앞으로도 동포사회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영 요코하마지부 단장은 “회관의 노후화로 인해 공사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여러 분들의 협조와 지원 덕분에 무사히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단장된 회관이 동포사회 구성원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다.
이번 낙성식을 통해 재일민단 요코하마지부는 지역 동포사회의 역사를 기리고, 미래를 향한 화합과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