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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주일대사는 지난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홋카이도를 방문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한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한전 태양광 발전소 방문 및 홋카이도지사 면담
방문 첫날인 17일 오전, 박 대사는 치토세시에 위치한 한국전력 태양광 발전소를 찾아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홋카이도지사를 만나 한-홋카이도 간 교류 및 협력 강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발전적 관계를 모색했다.
홋카이도대학 강연 및 학생들과의 간담회
18일 오전, 박 대사는 홋카이도대학을 방문해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내년에 맞이할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며, 한일 관계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후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일동포 간담회와 순난자 위령비 참배
18일 오후, 박 대사는 홋카이도 지역에 거주하는 재일동포들과 간담회를 열어 이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삿포로시 헤이와노타키에 위치한 한국인 순난자 위령비를 방문해 참배하며 한국인의 역사를 기리고 한일 간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일한국대사관은 “앞으로도 일본 지방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