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18일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야당을 중심으로 국정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여당의 최근 행보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함께 국민의 삶을 안정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좌절된 ‘노랑봉투법’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법’의 재추진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검찰 개혁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정적 제거 도구로 검찰 권력이 사용되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지난 8월 발의된 검찰 개혁 4법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 법안에는 공소청법, 중수청법, 수사절차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검찰 권한의 분리 및 권력기관 재편이 핵심 내용이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조국 전 대표의 부재가 매우 크게 느껴진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혁신당과 민주당이 협력하여 민주주의와 민생의 혁신을 이루는 나라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이번 회동은 야당 간 협력을 강화하고, 민생 경제와 권력기관 개혁을 중심으로 한 공조를 다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