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 J리그가 유럽 축구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 유럽 거점 사무소 ‘J리그 유럽’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12일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J리그의 자회사인 ‘J리그 인터내셔널’은 런던에 설립된 J리그 유럽의 등기를 지난 9월 완료했으며, 이 사무소는 유럽 축구와의 교류를 통해 J리그와 일본 축구의 전반적인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J리그 유럽은 선수 스카우트와 이적 지원, J리그 구단의 해외 원정과 유럽 팀과의 경기 추진, 투자자 물색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유럽에 진출한 일본 선수들을 도왔던 에이전트 아키야마 유스케가 현지 책임자로 취임하며, 런던에는 2~3명의 직원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는 1명의 직원이 상주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나미노 다쿠미(AS모나코),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등 일본 축구 스타들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 사례를 바탕으로 더 많은 일본 선수들이 유럽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J리그 유럽의 본격 가동은 일본 축구의 국제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