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 오키나와가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지방 외교를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제주도는 오영훈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현을 방문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도와 오키나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을 중심으로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14일에는 제주도와 오키나와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맺고, 양 지역의 공동 성장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에 나선다. 이에 따라 양 지역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문화 공연, 전통 음식 체험, 홍보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제주도는 이번 협정을 바탕으로 관광, 경제, 탄소중립, 평화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며, 제주도관광협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지역기업, 문화 공연단 등이 대표단에 참여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한다.
대표단은 오키나와의 디지털 전환 전시회인 ‘리조테크 엑스포 인 오키나와’에 참가하고, 오키나와 과학기술대학원 및 관광컨벤션뷰로 등을 방문하여 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와 오키나와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전통 산업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지방정부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도와 오키나와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더욱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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