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체코 프라하에 도착해 2박 4일 간의 공식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현지 시간으로 프라하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공항에는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부 장관과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 내외가 나와 환영했다.
우리 측에서는 홍영기 주체코 한국대사 내외, 김명희 체코 한인회장, 김만석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이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총리를 연달아 만나 내년 3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공사의 최종 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