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 역동성 잃어가는 청년일자리…취업자 줄고 실업자 늘고 globalkorea 2024-07-16 서울 마포대로 서울서부고용센터를 찾은 한 시민이 취업게시판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청년층(15~29세)의 일자리 상황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7만명넘게 줄고 실업자는 3만명 가까이 늘었다. 청년층 가운데 2명 중 1명은 미취업 상태였다. 4년제 대학을 다니고 있지만 취업이 어려운 탓에 졸업까지는 평균 5년이 걸렸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청년층(15~29세) 인구 817만3000명 가운데 절반 가량은 미취업자(434만1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경제활동인구는 410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만5000명 줄었다. 청년층 경제활동참가율은 50.3%로 1년 전보다 0.2%p 하락했다. 청년 고용률 역시 전년동월 대비 0.7%p 하락한 46.9%로 집계됐다. 청년층 취업자는 383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7만3000명 감소했다. 반면 실업자는 27만6000명으로 2만8000명 늘었다. 연령별 고용률은 15~19세(7.4%), 20~24세(46.5%), 25~29세(72.7%) 등이다. 1년전보다 모두 0.2%p, 0.4%p, 1.1%p씩 떨어졌다. 청년층 대학졸업자는 275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3000명 감소했다. 대학졸업자의 평균 졸업 소요기간(3년제 포함)은 4년 3.8개월로 1년 전보다 0.5개월 늘었다. 성별에 따라 남자는 5년 1.4개월, 여자는 3년 9개월 등이다. 4년제 대졸자의 평균 졸업 소요기간은 더욱 길었다. 졸업까지 평균 5년 0.7개월로 나타났으며, 남자는 5년 11.7개월, 여자는 4년 5.2개월로 조사됐다. 휴학도 늘었다. 대졸자 중 휴학경험자 비율은 46.8%로 전년 동월 대비 1.0%p 상승했다. 졸업 이후에도 5명 중 1명은 미취업 상태였다. 최종학교 졸업자 중 미취업 기간이 3년 이상인 경우가 18.5%로 1년 전보다 1.2%p 상승했다. 미취업자 4명 중 1명은 취업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미취업자의 주된 활동은 직업교육·취업시험 준비(37.8%), 그냥 시간보냄(24.7%) 순으로 높았다. 파이낸셜뉴스 홍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bout the Author globalkorea Author View All Posts Post navigation Previous: 암살 모면한 트럼프, 대선 승리 가능성 60%에서 71%로 껑충Next: “2.5% 성장” ADB가 점친 한국 경제의 운명… 반도체가 구원투수? Related Stories 코리아타운 우원식 국회의장, 도쿄 동포 초청 만찬간담회, 김연식회장 참석 Reporter 2026-03-09 문화/이벤트 코리아타운 가나가와 한인회, 요코하마서 한국의 ‘정(情)’ 나눴다…밤새 끓인 떡국에 日현지인들도 ‘활짝’ NEWSReporter 2026-02-27 코리아타운 박민희 가나가와 한인회 회장, 후쿠토미초 설날맞이 떡메치기 행사 개최 Reporter 2026-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