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전 JTBC 사장/ 사진=JTBC "세 개의 전쟁" 홈페이지 갈무리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은 오는 6월 1일, 리츠메이칸 대학 기누가사 캠퍼스에서 산업사회학부 창설 60주년 기념으로 기획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손석희 전 JTBC 사장(산업사회학부 객원교수)이 ‘세 개의 전쟁 –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테마로 강연을 한다.
리츠메이칸 대학 측은 올 4월부터 산업사회학부 객원교수로 착임한 손석희 교수를 초청해 동북아시아의 안전과 평화를 재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강연회가 리츠메이칸 대학의 교학이념인 ‘평화와 민주주의’의 이념을 사회 일반에게 널리 알리는 의미도 있으나, 무엇보다도 산업사회학부 창립 60주년 기념의 프레젠트 기획 및 산업사회학부의 국제화를 추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자리매김 하고, 일반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산업사회학부의 학제성과 다양성을 어필하고 싶다고 전했다.
손 교수는 JTBC에서 1년간 글로벌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11개 국가를 직접 순회하여 세계적 오피니언 리더 40인과 대담을 진행한 내용을 다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세 개의 전쟁’의 일부 상영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보장, 공존・공영의 관계를 쌓기 위한 과제를 청중들과 함께 모색한다.
<강연회 개요>
・테마: 세 개의 전쟁–투기디데스의 함정
・일시: 2024년 6월 1일 (토) 14:00~16:30
・장소: 리츠메이칸 대학 기누카사 캠퍼스 이가쿠칸 IG 302 호
・강사: 손석희 산업사회학부 객원교수
・대상: 리츠메이칸 대학 학부생, 대학원생, 일반시민
・강연 언어: 한국어(일본어통역)
・참가 방법: 리츠메이칸 대학 신청 양식으로 사전예약제
<강연내용>
・세 개의 전쟁
(제1부: 겨울전쟁, 제2부:투기디데스의 함정, 제3부:최후의 날, 슬바바루)
・강연회에서는 다큐멘터리의 제2부 투기디데스를 중심으로 전개 (강연용으로 편집한 영상 약 38분 상영)
・코비드-19이후 촉발된 탈글로벌화, 미중신냉전이라 할 수 있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 무역마찰, 기술패권 등, 양국의 싸움에서 큰 영향을 받는 동북아시아의 문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
・우크라이나, 폴란드 등 현지 취재도 일부 소개
※투기디데스의 함정이란, 투키디데스가 겪었던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따온 말로 미국의 정치학자인 그리이엄 앨리슨이 2021년 파이낸셜 타임즈에 기고했을 때 사용한 표현이다. 신흥 강국이 부상하면, 기존의 강대국이 이를 견제하는 과정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는 뜻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