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동유럽 심포지엄’ 일본 교토서 이달 28일 개최…동아시아의 지정학・정체성・경제에 대해 논의

‘세계 속의 동아시아: 지정학・정체성・경제’라는 타이틀로 한미일-동유럽 심포지엄이 일본 교토에서 10월 28일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와세다대학 일미연구소,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교토대학 경제연구소, 정책연구대학원대학이 공동 주최하고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교토대학 경제연구소에서 28일(토) 13:00~18:00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겜마 마시히코 와세다대학 국제부분 총괄이사 겸 일미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정학적 리스크와 동아시아의 정체성, 그리고 동유럽과 러시아 문제를 함께 논의한다. 이를 토대로 한미일이 어떻게 협력하여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지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며 심포지엄 개최 취지를 밝혔다.

다음은 심포지엄 일정.

-개최식 13:00
전체사회
이애리아(와세다대학)

개회사
겜마 마사히코(와세다대학 국제부문 총괄이사/일미연구소장)
김병연(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장)
니시야마 요시히코(교토대학 경제학연구소장)

축사
김형준(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

-제1세션 지정학과 경제 13:30~15:30
사회
김병연(서울대학교)

발표
겜마 마사히코(와세다대학):「동유럽과 일본」
오카베 요시히코(고베가쿠인대학):「일본에서 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유혜림(나고야상과대학):「동아시아의 원전안전 리스크와 협조 거버넌스의 모색」
이재준(서울대학교):「미국과 중국의 해양력 경쟁: 한국의 안보 전략에 대한 함의를 중심으로」

토론
미조바타 사토시(교토대학)
김형진(서울대학교/와세다대학)
이에다 오사무(와세다대학)
마에카와 와카코(오사카대학)

-제2세션 지정학과 정체성 15:50~17:50
사회
겜마 마사히코(와세다대학)

발표
미치시타 나루시게(정책연구대학원대학):「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과 한미일 협력」
안도경(서울대학교):「1948년 『대한민국헌법』을 통해 본 한국의 정체성」
이이다 마사후미(방위연구소):「가치를 둘러싼 지정학적 경쟁」
강동국(나고야대학):「한일의 지정학과 정체성의 조화를 위하여」

토론
가토 치히로(전 아사히신문 편집위원)
손인주(서울대학교)
이토 고타로(캐논글로벌전략연구소)
주오사카 일본 언론인(예정)

–폐회식 17:50~18:00
폐회사
미치시타 나루시게(정책대학원대학 이사/부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