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12月 月 01 日 金曜日 21:3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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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겨냥 “단세포적인 편향 외교로 나라 못 지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 “전쟁 불사를 외치고 친구의 적은 나의 적이라는 단세포적인 편향 외교로는 국민과 나라 이익을 제대로 지킬 없다말했다.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의아랍에미레이트(UAE) 적은이란발언을 두고형제국이라는 UAE 난처하게 만들고 이란을 자극하는 매우 잘못된실언이라고 지적했다.

대표는이란과의 관계가 악화되면 현지 교민은 물론이고 불모지 해협을 오가는 우리선박도 적지 않은 공격을 당할 있다이런 기초적인 사리 판단을 못하는 것이 참으로안타깝다 비판했다.

이어 대표는북한 미사일 고도화, 일본 전수방위 폐기 같은 동북아 질서가 2 대전이후로 최대의 격변을 맞고 있다이럴 때일수록 국익을 최우선으로 치밀하고 실용적인 안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강조했다.

대표는대통령이 순방만 나가면 국민이 걱정해야 하는 기가 막힌 상황은 벌어지지말아야 한다핑계와 탓으로 일관하는 잘못된 행태부터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덧붙였다.

한편 대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내부거래 공시 기준을 완화하겠다고 밝힌 것에대해특권 감세에 이은 특권 수호 정책이라며이러면서 무슨 명분으로 노조 회계 투명성을 운운할 있냐 꼬집었다.

아울러 대표는 이태원 참사 책임자 문책을 촉구했다. 그는국정조사와 특별수사본부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것처럼 정권은 일말의 뉘우침이나 반성도 없이 책임 부정에만 급급하다성역없는 독립적인 진상조사와, 책임자의 엄정한 문책을 위해 다시 국회가 나설 때가 됐다 주장했다.

파이낸셜뉴스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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