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식 尹 지지율 30%대 재진입.. 전주 대비 1.1%P 상승 Reporter 2022-08-15 윤석열 대통령. 사진=박범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만에 소폭 반등하며 30%대에 재진입했다. 1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2515명을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0.4%(매우잘함 15.9%, 잘하는 편 14.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29.3% 대비 1.1%P 오른 것으로, 6월 4주 이후 하락했던 윤 대통령 지지율은8주 만에 내림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7월 1주차 조사에서 37.0%를 기록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를기록한 이후 7월 2주차 33.4%, 7월 3주차 33.3%, 7월 4주차 33.1%, 8월 1주차 29.3% 등 하락세를 이어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67.8%보다 0.6%P 내린 67.2%(매우 잘못함 59.3%, 잘못하는 편 7.9%)를 기록했다. 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36.8%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밖이었다. 권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 34.3%(5.1%p↑), 부산·울산·경남에서36.0%(4.7%p↑), 대구·경북 47.1%(3.5%p↑), 서울 32.0%(1.4%p↑), 광주·전라13.1%(1.2%p↓)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46.0%(4.3%p↑), 40대 20.5%(2.4%p↑), 20대 28.4%(1.5%p↑), 50대 27.6%(동률), 30대 26.1%(동률), 60대 38.4%(0.7%p↓)였다. 리얼미터는 “6월 4주 차 이후 8주 만에 내림세를 멈추고 30%대를 회복했다“며 “저점 혹은 지지선은 확인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 방식과 내용 변화 및 박순애 부총리 경질 등 대통령 휴가 이후 달라진 방식과 태도에 대한 긍정 평가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1%, 국민의힘이 35.8%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48.5%)보다 1.4%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다. 정의당은 지난 조사(3.3%)보다 0.1%포인트 상승한 3.4%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0.8%포인트 증가한11.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파이낸셜뉴스 박지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bout the Author Reporter Administrator View All Posts Post navigation Previous: 충북도, 이옥순 산옥스 대표와 강의현 교수 명예대사로 위촉 Next: 일본에서 열린 K-POP 커버 댄스 대회…학생 138명이 보여준 ‘K-POP은 우리의 일상’ Related Stories 한국소식 외교부, 캄보디아-태국 국경 무력 충돌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개최 Reporter 2025-12-18 한국소식 “섬, 한·일을 잇다”…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일본 관람객 유치 본격화 Reporter 2025-12-16 한국소식 제18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 서울 개최…AI·디지털 기반 보건협력 강화 Reporter 202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