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8000명을 넘어섰다.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
방역당국도 오미크론 체계에 맞춰 방역 지침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8571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전날(7512명) 대비 1059명 늘어나면서 누적 74만9979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추이를 반영했을 때 곧 1만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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