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사카총영사관과 나라한국교육원은 공동으로 나라에 남아있는 고대 한일교류 유적지탐방 프로그램인 “아스카의 바람, ‘나라’를 만들다” 최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고구려·발해·탐라와 일본과의 교류사 강의 및 그 간 사업에 대한 평가 토론회 등을 실시했다.
오사카총영사관의 조성렬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 두 이웃의 관계는 교류와우호를 염원하는 ‘사람들의 발걸음’ 가운데 이어져왔고, 그간 힘든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대나라지역 한일교류 유적지를 배우고 탐방해 온 우리도 그 발걸음을 내딪었던 ‘역사 속의 작은 주인공들’이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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