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年 4月 月 25 日 木曜日 13:2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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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행사, 혼술 늘어…유통매출 10월 14% 성장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 매출이 증가해 10 주요유통업체 매출이 14.4% 성장했다. 대형마트는개별업체가 진행한 쇼핑행사 영향으로 식품군 매출이 상승했다. 편의점은 1인가구 영향으로 혼술, 홈술 트랜드가 지속됐다. 온라인 유통은 상품군 매출이 증가하면서 성장성이 지속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에서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10%) 온라인 부문(19.7%)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 전년동월 대비 14.4% 상승했다고 29 밝혔다.

오프라인은 10 SSM(-1.6%)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개월째 감소 중인 가운데 대형마트(1.4%), 백화점(21%), 편의점(9%) 매출이 늘어 전체 매출이 10%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점포수는 396개에서 386개로 감소했는데, 비식품 상품군 매출이 가전·문화(9.6%)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개별업체가 진행한 쇼핑행사(이마트 쓱데이, 롯데마트 롯데온세상 행사) 영향으로 매출 비중이 식품군 매출이 상승(3.5%)하면서 전체 매출이 소폭(1.4%) 증가했다. 백화점은 한파 용품·골프 장비 등의 매출 성장으로 해외유명브랜드(39.4%), 가정용품(22.2%), 아동·스포츠(19.6%) 매출이 크게 성장하면서 21% 증가했다.

편의점은 1 가구 소포장 상품 구매 수요 증가, 혼술·홈술 트랜드가 지속됐다. 점포수도 39557에서 42026개로 증가해 모든 상품군의 매출이 상승하면서 전체매출이 9% 증가했다.

준대규모점포(SSM) 온라인 유통으로 소비자 이동, 점포수가 1146에서 1108개로 줄면서 농수축산(0.8%) 제외한 품목 매출이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 유통은 상품군 매출이 증가해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19.7% 상승했다.

개별업체가 진행한 쇼핑행사 등에 힘입어 매출 비중이 식품(25.3%), 가전·전자(22.7%) 위주로 매출 성장이 지속됐다.

e쿠폰 관련 상품 지속적 판매 호조와 여행상품 판매 증가로 서비스·기타(46.1%)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이에따라 업태별 매출 비중은 온라인 부문 매출 비중이 45.5%에서 47.6% 2.1%포인트 증가했다. 오프라인 부문 매출 비중은 52.4% 감소했다.

한편 온오프라인 모든 상품군의 매출이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율은 해외유명브랜드(39.4%), 서비스·기타(21.3%), 가전·문화(20.1%) 순이다.

오프라인은 해외유명브랜드(39.4%), 아동·스포츠(16%)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모든상품군 매출이 증가했다.

온라인은 선물용 e-쿠폰 판매호조로 서비스·기타(46.1%), 식품(25.3%) 위주 매출 상승 지속되면서, 가전·문화 상품군 매출도 21.9% 증가했다.

파이낸셜뉴스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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