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266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76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비중은 75% 아래로 내려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1266명, 수도권 집중도 70%대로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246명·해외유입 사례 20명 등 총 1266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인 25일보다 76명 늘었다. 수도권 집중도는 74.1%를 기록해 75% 아래로내려갔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923명이었다. 세부적으로는 서울이 421명, 인천이 74명, 경기가428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4355명(해외유입 1만5003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895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2669건(확진자27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278건(확진자 2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1899건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3144명으로 총 32만7592명(92.45%)이 격리 해제돼, 현재 23,975명이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4명,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88명이다. 치명률은0.79%다.
■약 50만명 접종, 접종완료율 성인기준 82.5%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전날 약 50만명에게 이뤄졌다. 1차 접종이 7만7434명, 접종완료는 42만7919명 늘었다.
1차 접종률은 이날 0시 기준 79.5%를 기록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1.9%다. 접종완료율은 70.9%를 기록했다. 성인 기준으로는 82.5%를 기록했다.
누적 접종자 수는 1차가 4084만7884명, 접종완료자는 3642만4121명을 기록했다.
오는 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의 전제로 정부는 전 인구 대비 접종완료율 70%, 성인 기준 80%, 고위험군인 고령층 접종률 90%을 제시하고 있다. 높은 접종완료율을 기반으로 11월 1일부터 일상회복이 본격화된다.
파이낸셜뉴스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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