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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바이든에 “같이 갑시다”…강경화 장관은 ‘방미’

같이 갑시다(Katchi Kapshida)”

문재인 대통령이 8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보낸 축하메시지의 마지막 문장이다. ‘같이 갑시다 한미 동맹을 상징하는 구호다. 미국 백악관 주인이 바뀌었어도 한미 동맹의 굳건함은변함이 없다는 점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은 이날 공식적 외교수단이 아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축하메시지를 발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선거 불복 미국 현지 상황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트위터에 올린 축하메시지는 90글자 정도의 길지 않은 분량이었지만 대통령은동맹‘ ‘강력‘ ‘연대‘ ‘견고‘ ‘공동의 가치‘ ‘미래 발전등을 언급하며 한미 동맹에 힘을 주었다. 북한 비핵화 협상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물론,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주한미군 문제 주요 현안들에 있어 양국의 공조 체제를 공고히 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5 대선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통령 주재 외교안보관계장관회의를 잇따라 열고한미 외교 당국 간의 소통과 협의를 안정적으로 지속해 나가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노력에 공백이 없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관련 한미 기존 외교일정을 예정대로 추진해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입장을 밝힌 있다.

강경화 장관의 방미도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려는 차원이다.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미는 시기나 상황에 관계없이 소통하고 있고 중요한 현안들이 많다면서이번 방미 계기로 의회 쪽이나학계 인사들을 두루두루 많이 만나겠다 말했다.

장관은 바이든 민주당 후보 인사를 만날 계획이 있느냐 질문에는그렇다면서일정자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는 상태고 미국에 가서도 계속 봐야할 같다 답했다.

장관은 오는 9일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는다.

외교부 당국자는장관 회담 의제는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고 특정할 없다 말을 아꼈다.

다만 장관의 방미를 두곤 엇갈린 평가도 나온다. 폼페이오 장관과의 회담은 정권 출범을 앞두고 정권 인사와 논의에서 얻을 실익이 많지 않고,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양쪽 모두를 만나는방미가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관은 전란 통에 장수들을 모두 만나는 위험한 줄타기 외교를 하지 말고, 돌아와서 중심을 잡고 일을 하라 촉구했다.

파이낸셜뉴스 김호연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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