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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일성의 아이들’, 일본 도쿄에서 첫 상영회 26일 개최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동유럽에 이주했던 북한 전쟁고아들의 애잔한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김일성의 아이들 국내 개봉 이후 최초로 해외에서 상영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단체는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약칭대사모’, 회장 조원우)이다. 일본에 거주 하는 재일교포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순수 민간단체로 2019 박정희 대통령 추모 사업을 진행하면서 만난 몇몇 사람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다.

영화김일성의 아이들 지난 10, 일본 교토에 거주하고 계시는 교포의 자발적인 일본어 번역 작업을 통해서일본어판 제작된 상태였다.(번역자 심명희 작가) 소식을 들은대사모측에서 영화 상영회를 추진해서 11 26 상영회가 개최되게 되었다.

영화를 만든 김덕영 감독은한국과 일본은 납북자 문제 등에서 같은 아픔과 공감대를 지니고 있다. 그동안 소원해진 한일 관계를 민간 차원에서 다시 회복할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이번 상영회의 의미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는 탈북민으로 일본 사회에 정착한 북한 출신들을 비롯해서 북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일본인들이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김일성의 아이들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서 한국에서 극장 개봉했으며, 미국의뉴욕국제영화제’, 프랑스니스국제영화제’, ‘동유럽영화제 15개국 국제영화제 본선 경쟁 부문에진출해 있다. 특히 2020 8월에는 이탈리아로마국제무비어워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해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다.

한류 문화의 메카로 불리는 K-SQUARE에서 열리는 영화 상영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극영화나 K-Pop 아니라 K-다큐멘터리를 통해서 한국 다큐멘터리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있는 기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70 동유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북한 전쟁고아들과 유럽의 친구, 교사들 간의 사랑과 우정은다른 어떤 영화에서 느끼지 못한 진한 감동과 휴머니즘을 확인 있어 현재 많은 일본인과 교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영화김일성의 아이들일본 도쿄 상영회
일시: 2020 11 26 (목요일) 저녁 6
장소: 도쿄 신주쿠 K-SQUARE 3F, K-Stage O!

상영회 장소는 도쿄 신주쿠 K-SQUARE 3F, K-Stage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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