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통계청 제공
9월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1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매매와 전월세거래량등 주택관련 지표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9월 국내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62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0% 증가했다. 인구이동률(인구 백 명당 이동자 수)은 14.8%, 전년동월대비 2.5%p 증가했다.
이번 국내인구 이동량은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보였다. 2009년 이동자 수는 67만1000명, 인구이동률은 16.4%였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증가폭은 굉장히 큰 편“며 “올해는 추석이 10월에 있었기 때문에기저효과도 있을 뿐더러 최근 주택 관련 경기지표가 상승하고 있어 주택매매 거래량과 전월세거래량 등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9월 전년 동월대비 주택매매 거래량은 27.8%. 전월세거래량은 18.1% 증가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9.4%, 시도간 이동자는 30.6%를 차지했다. 전년동월대비 시도내이동자는 24.4% 증가하고 시도간 이동자는 11.2% 증가했다.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은 경기(1만5208명), 강원(640명), 세종(623명) 등 6개 시도는 순유입, 서울(-1만44명), 인천(-1336명), 대구(-1192명) 등 11개 시도는 순유출 됐다.
9월 시도별 순이동률은 세종(2.2%), 경기(1.4%), 제주(0.7%) 등 순유입, 서울(-1.3%), 울산(-1.2%), 대구(-0.6%) 등 순유출 됐다.
파이낸셜뉴스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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