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일본동부협의회(회장 이옥순)는 재일동포 청소년들의 통일에 관한 인식을제고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 함양을 통하여 미래의 통일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3회 재일동포 청소년 온라인 문예제’를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치러진 이번 문예제는그림과 에세이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학생들은 △꿈이 이루어지는 통일 대한민국, △우리에게 평화의 한반도란 무엇인가? △한반도 평화조성을 위한 일본에서의 나의 역할 △2032년 남북공동올림픽 개최에 대한 희망이라는 주제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그림과 에세이로 표현했다.
학생들의 작품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동경한국학교의 교사들이 1차로 심사해수상자의 2배수를 선발하였고, 2차 심사는 외부에서 전문가 4명을 초청해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그림기법(그림) 및 맞춤법(에세이)에 대해 심사한 후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제3회 재일동포 청소년 온라인 문예제는 오는 10월 21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동경한국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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