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어제하루 248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9947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은 2823명이다. 전날 30일 보다 248명이 신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달 14일부터 금일까지 18일째 세 자릿수로 집계되고 있다. 18일째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5177명에 달한다. 14일부터 신규 확진자는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332명→397명→266명→280명→320명→441명→371명→323명→299명→24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국내)발생은 238명, 해외유입은 1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91명·경기79명·인천13명 수도권에서 183명이 나타났다. 그 외 부산4명, 대구 4명, 광주9명, 대전6명, 울산5명, 세종1명, 강원3명, 충남9명, 전북1명, 전남5명, 경북2명, 경남1명, 제주5명이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중 충북을 제외하고 전국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러시아 2명, 방글라데시 1명, 인도네시아 1명, 오만 1명, 독일 1명, 영국 1명, 터키 1명, 미국 1명, 브라질 1명에서 유입됐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7명 확인됐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3명, 외국인 7명이다.
완치자는 1만4973명으로 완치율은 75.06%다. 격리치료 중인 확인자는 465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총 7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보다 1명 늘어나 총 324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63%다.
파이낸셜뉴스 최용준 기자
저작권자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