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年 8月 月 11 日 木曜日 3:0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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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성장 전망치 -4%대까지 끌어내렸지만…

일본 정부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4%대 중반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올 초까지만 해도 올해 성장률을 1.4%로 전망했으나, 3월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큰 폭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본 것이다.

일본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열리는 경제재정자문회의에서 수정 전망치를 확정, 발표한다.

-4%대 중반 전망치는 지난 15일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발표한 수정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일본은행은 올해 일본 경제 성장률을 (-)4.5~-5.7%로 전망했다. 다만, 일본은행의 이런 수치는 코로나 재확산을 전제하지 않았다는 게 함정이다. 이달 들어 연일 치솟았던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는 이날 사상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 재확산 상황이 한층 뚜렷해짐에 따라 지난달부터 본격 재개에 들어간 경제활동이 다시 위축될 수 밖에 없다. 하방 압력이 심화되면서 실제 성장률 지표는 일본 정부나 일본은행의 전망을 밑돌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로 유지하면서,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피치는 전망 조정에 대해 “코로나로 일본의 경기가 가파르게 위축됐다”며 “소비지출, 투자감소에 수출급감까지 겹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재확산으로 긴급사태 선언이 다시 취해질 경우 경제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파이낸셜뉴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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