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12月 月 07 日 木曜日 13:1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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ホーム메인뉴스日, 8월부터 '韓·中·대만' 사업목적 입국 완화 예상

日, 8월부터 ‘韓·中·대만’ 사업목적 입국 완화 예상

아사히 신문,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
“7 월 중 한국, 중국, 대만과 협의 실시”
경제인 등 사업 목적 방문에 국한
관광객 입국은 상당 기간 어려울 듯 

일본 정부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사업 목적의 입국에 국한 해 한국, 중국, 대만에 대한 입국 규제를 완화 할 전망이다.

1 일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가 이달 중 대만, 중국, 한국을 상대로, 경제인 등 사업 목적 방문에 대한 입국 규제 완화 협의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뉴질랜드, 호주, 태국 등 4 개국에 이은 입국 규제 완화 2 탄인 셈이다.

주일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아직 일본 정부로부터 공식 통보받은 것은 없다”면서 “만일 협의가 7 월 중으로 이뤄진다면 이르면 8 월 정도면 입국 규제 완화가 이뤄지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협의 내용은 주로, 방역 조건 및 하루 입국자 수 등이다. 교섭은 대만을 필두로 이뤄질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상대국 출국 때와 일본 입국시 이중으로 유전자 증폭 (PCR) 검사를 요구할 방침이다.

1 차적으로 입국 규제 완화 교섭이 진행된 베트남 등의 경우 이들 4 개국의 하루 총 입국자가 250 명으로 제한 돼있다. 그 2 탄에 해당하는 한국, 중국, 대만의 경우 역시 인원 제한이 가해질 전망이다.

일본과 상대국의 코로나 19 확산 상황, 하루 PCR 검사 능력 등이 변수 다.

한편 일본 정부가 비즈니스 관계자, 유학생, 관광객 순으로 단계적 규제 해제 방침을 내세우고있어, 관광객의 입국 제한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지난 달 29 일 입국 거부 대상국을 117 개국에서 129 개국으로 확대하고 , 기간도 7 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했다.

파이낸셜 뉴스 도쿄 = 조은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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