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관표 주일한국대사는 7일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는 한인단체 및 교민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담은 메세지를 전했다.
남 대사는 전일 마무리됐던 재외선거와 관련해 “매우 어려운 여건에서도 4.6일자로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불편을 감내하며 협력해 주신 동포 여러분께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내에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는 “어려운 시기에 함께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하루속히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일본 정부의 조치 등 필요한 사항을 신속하게 안내해 가면서 가능한 지원을 최대한 제공하겠다”며 교민 안전을 강조했다.
저작권자(C)글로벌코리아 도쿄=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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