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아베 총리/일본 수상관저 홈페이지(http://www.kantei.go.jp)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긴급사태선언를 위한 준비 태세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언론는 아베 총리가 긴급사태를 선언하기로 내부적으로 방침을 세우고 그에 따른 필요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6일 보도했다. 이르면 7일이라도 긴급사태를 선언하고 도쿄, 오사카 등의 주요도시를 그 대상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긴급사태가 선언되면 시민들의 외출자제 요청 및 유흥시설에 대한 이용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다만 강제력은 없어 ‘도시봉쇄’까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6일 저녁 관계자 회의를 통해 긴급사태선언 여부를 판단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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