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은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개최 연기를 결정한 도쿄올림픽의 새 일정에 대해 내년 7월 23일에 개막하기로 합의했다.
교도통신, NHK 등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대회조직위원회가 개막 예정일이었던 7월 24일에 가까운 내년 7월 23일을 새 개막 일정으로 제안했고 이를IOC가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내용은 모리 요시로(森喜朗) 대회조직위원장이 이날 저녁 기자회견을 통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올 7월 24일 개막할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개최가 불투명해지자 일본정부와 IOC가 1년 연기를 지난 24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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