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 하루 152명이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자릿수로 복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56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8일 보다 하루새 152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 107명에서 이후 4일 연속 100명 이하로 떨어졌다. 지난 15일 76명, 16일 74명, 17일 84명, 18일 93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금일 152명이 추가되면서 100명 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152명 신고 지역은 대구가 9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8명, 서울 12명, 경북 12명, 울산 6명, 충북 1명, 전북 1명 순이다. 입국 검역에서 확인된 확진자가 5명이다.
이날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보다 7명 늘어난 9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8565명) 대비 사망자(91명) 비율인 치명률은 1.06%다. 80세 이상은 9.66%로 가장 높았다. 20대 이하에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파이낸셜뉴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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