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年 6月 月 29 日 水曜日 9:4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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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황교안 빅매치 성사될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게 21대 총선 종로 지역 출마를 공식 요청했다. 또 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임선대위원장직도 제안했다. 이에 이 전 총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 전 총리의 당 복귀 후 역할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쏟아졌지만, 당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이 전 총리에게 종로 지역 출마와 상임선대위원장을 제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서울 임정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당 21대 총선 출마자 교육연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홍 대변인은 “선대위 구성이 빠르면 설 이후에 바로 진행될 것 같다”며 “가장 중요한 직책이 상임선대위원장이다. 이 대표와 이 전 총리가 투톱 체제로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게 되며 설 연휴 전에는 이 전 총리의 확답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총리에게 총로 출마를 공식 권유한 것에 대해선 “종로는 정치 1번지다. 많은 대권후보와 대통령 당선 되신 분들이 종로 지역에 출마하거나 후보로 도전한 지역”이라며 “유력한 당의 대선 후보중 한 명이고 종로의 상징성을 감안할 때 당에선 상대 후보가 누군지 좌고우면하기보다 이 전 총리를 종로에 출마시키자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역시 종로 등 수도권 험지를 포함한 핵심 지역구 출마설이 도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의 일전이 성사될 지 주목된다. 황 대표가 종로 출마를 확정하면 진보와 보수층을 각각 대변하는 대선 잠룡들간 빅매치가 될 전망이며, 선거 결과에 따라 두 사람의 향후 정치적 운명이 좌우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민주당 선대위는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두 명과 다수의 권역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지역과 직능, 계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하고 영남과 호남, 충청 등 지역 대표 상임위원장도 임명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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