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일본동부협의회 자문위원 위촉 및 출범회의’가 6일 도쿄 한국중앙회관에서 열렸다.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19기 일본동부협의회의 활동 방향, 사업추진 계획 심의 및 결의가 진행됐다. 내빈으로는 남관표 주일대사, 김광일 민주평통 일본지역부의장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제19기 일본동부협의회 회장은 이옥순 SUNOCS 대표가 직무를 수행한다. 또한 신경호 수석 부회장, 김득영 부회장, 서태원 부회장, 김상열 간사. 박재세 감사 등 새로운 운영진이 취임해 19기 일본동부협의회를 함께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일본 내에서의 민주평통이 할 수 있은 일을 해나가는 것”이라고 일본동부협의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자문위원들과 운영위원, 상임위원, 직능위원, 대사관과 민단 그리고 여러 교민단체들과 힘을 합해 분단체제 극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관표 주일대사는 축사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본동부협의회의 지혜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재일동표 사회를 대표하고 이끌어간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통일의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제19기 민주평통 일본동부협의회]
△이옥순 회장 △김상열 간사 △신경호 수석부회장 △김득영 부회장 △서태원 부회장 △박재 세감사 △이동준 사무국장 △분과위원장: 이대각(청년), 황순자(여성), 김세진(교민협력), 김태관(국제협력), 허지영(기획홍보), 정용하(통일정책), 박대헌(안보정책), 이동수(공공외교), 이미선(예결산), 이승민(소통), 이향순(인권), 이정규(법무), 정경원(교육), 김범일(정보기술), 강민우(문화체육)



저작권자(C)글로벌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