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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베, ‘정부 벚꽃행사 사유화 논란’에 지지율 7%급락

사진은 제1회규제개혁추진회의에 참석한 아베 총리/일본 수상관저 홈페이지(http://www.kantei.go.jp)

니혼게이자이 여론조사 50%…7%포인트↓
교도통신 여론조사 48.7%…5.4%포인트↓

아베 내각 지지율이 7%포인트나 급락했다.

정부 주최 벚꽃놀이 행사에 아베 총리가 지역구 및 자민당 지지자들을 대거 초청해 지역구를 관리한 것인데, 국민 세금이 들어간 국가 행사를 사유화했다는 비난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50%로 지난달 조사 때보다 7%포인트 하락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 포인트 증가한 40%였다.

아베 총리의 해명에 대해서도 ‘납득할 수 없다’가 69%, ‘납득할 수 있다’는 18%였다. 아베 총리는 처음에는 벚꽃을 보는 모임 초청 대상자 선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가 ‘의견을 말한 적이 있다’고 말바꾸기를 했다.

응답자 중 아베 내각 비지지층에선 94%가,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파에선 73%가 ‘납득할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 아베 내각 및 자민당 지지층에서도 ‘납득할 수 없다’가 50%나 됐다.

각료 두 명이 취임한 지 두 달여만에 잇따라 낙마한 것과 관련해서는 ‘정권의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응답이 67%,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27%였다.

성별로는 남성 지지율이 10월 조사 때보다 5%포인트 하락한 56%, 여성은 8%포인트 하락한 43%였다. 세대별 지지율은 18~39 세가 59 %, 40세 이상은 48%였다.

전날 교도통신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아베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 때보다 5.4%포인트 하락한 48.7%였다. 교도통신 조사를 기준으로 50%밑으로 떨어진 건 올해 7월(48.6%)이후 4개월 만이다.

이 조사에서 벚꽃행사에 관한 아베 총리의 발언을 신뢰할 수 없다는 답변이 69.2%에 달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의 여론조사는 지난 22~24일 사흘간 닛케이 리서치가 전국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6.7%로 총 992명이 조사에 응했다.

파이낸셜뉴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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