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제15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도쿄지회 회장으로 선출된 권용수 ㈜L&K 대표이사.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도쿄지회의 권용수(㈜L&K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이 제15대 세계한인무역협회 도쿄지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21일 일본 동경문화회관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 도쿄지회 이사회 및 지회장 선거에서 권용수 후보가 제15대 세계한인무역협회 도쿄지회 회장에 당선됐다.
권용수 신임회장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회원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선배를 존경하고, 동료를 격려하며, 후배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화합의 명품 지회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말하며 “신뢰, 화합, 도전으로 하나가 되는 옥타 도쿄지회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역량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용수 신임회장은 지회에 공헌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상훈위원회를 개최하여 국민추천포상에 추천하고, 지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국내 대학과의 MBA코스 제휴, 2021년 도쿄 경제인대회 유치, 옥타 도쿄비즈니스센터 구축에도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경주에서 출생한 권용수 신임회장은 2013년에 일본에서 화장품 전문 회사인 ㈜L&K를 설립해 한국에서 화장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과의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부회장, 동경한국상공회의소 이사, 신주쿠상인연합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교민사회 발전에도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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