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회장 왕정남)가 8일 도쿄 민단중앙본부에서 ‘제5회 장진호전투 전사자추념식’을 열었다.
이 추념식은 지금부터 69년전 조국수호를 위해 한국전쟁에 참가한 재일학도의용군 642명 중 83명의 희생자가 나온 장진호 전투 전사자를 추도하기 위한 행사. 남관표 주일대사와 여건이 민단중앙본부단장을 비롯해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서울동지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4.19민주혁명유족회 등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에서는 장진호 전투 관련 기록 영상, 참전자들의 증언, 헌화식 등을 열고 전사자들의 희생과 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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