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年 9月 月 20 日 日曜日 7:4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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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대의 작은 거인, 홍일송의 꿈…9월 24일 개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가을의 정취가 깊어지는 9월 24일, 도심 속 풍류방 ‘한국문화의집’에서 <담담풍류(談談風流)>를 개최한다.

이번 <담담풍류>의 주인공은 민간공공외교관으로 불리는 전 미국 버지니아주 한인회 홍일송 회장이다.

<담담풍류(談談風流)>는 서울 도심 한 복판에 마련된 운치 있는 사랑방에 둘러앉아 시공(時空) 속의 풍류객이 되어 문화계 명사들이 들려주는 예술과 인생 이야기를 공연과 함께 감상하는 렉쳐콘서트이다.

이번 담담풍류에서는 풀뿌리민주주의를 기반으로 미주 한인들과 함께 전략적 공공민간외교의 기적을 일으킨 미주 이민 1.5세대 홍일송 전 미국 버지니아 한인회 회장을 만나본다. 수십 년간 국제무대에서 역사를 써내려온 그의 삶을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역사를 알고 지킨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일송 회장은 중학교 졸업 후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1985년 워싱턴 지역 대학 한인 총 학생회장, 1987년 재미 민주인권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2007년에는 미국 하원이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2012년 문화유산국민신탁을 통해 102년 만에 워싱턴 D.C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을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버지니아 한인회장 당시 페어팩스 카운티 지역 발전과 정치력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카운티 정부가 2014년 11월 30일을 ‘홍일송의 날’로 선포하기도 하였다.

동해표기 추진위원장, 문화유산국민신탁 미주본부장, 문화재찾기 한민족네트워크 미주본부장, 코러스 헤리티지 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2007년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상 수상을 비롯해, 오바마 대통령 봉사상,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미연방 의회 공로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민간공공외교관으로서 국제사회의 문제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홍일송 선생은 『지켜야 할 동해, 찾아야 할 독도』책을 출간하여 공공외교의 중요성과 그 가치에 대해 전파하고 있으며 다양한 강의 활동으로 시민 활동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홍일송은 조국 대한민국에 그 뿌리를 굳건히 둔 채 지금껏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그릇된 역사의 재정립을 위한 노력들을 해 왔습니다.”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 문학평론가)

“포용의 리더쉽. 내가 본 홍일송은 작은 거인입니다.”
-김홍신 (소설가, 전 국회의원)

“골든 에이지(Golden Age)에 미국으로 건너가 국제사회에서 조국의 발전을 위해 디딤돌 역할을 묵묵히 해 온 자랑스러운 우리시대의 홍일송”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윌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
학창시절 내성적이며 말이 없는 학생이었으나, 1985년 가깝게 지내던 친구의 느닷없는 후보 사퇴로 대신 출마해 당선되어 워싱턴 지역 대학연합 총학생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당시 선거에 자신의 이름(윌리엄 홍 William Hong)을 따서 ‘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라는 구호를 만들었다. 한인 학생회가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되자, 세계 각국에서 건너온 다양한 민족의 이민자들이 뒤섞여 살아가는 미국, 그 중심부인 워싱턴 D.C.에서 우리 민족의 기상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를 고민한 끝에,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을 선보이게 된다. 아무런 사전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중노동을 견뎌 내지 못한 동료들이 하나둘씩 나가떨어졌지만, 가까스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거북선을 워싱턴 D.C. 거리에 선보였다. 이민 세대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한 상징이기도 했다. 이날 퍼레이드에 선보인 거북선은 미국 연방정부가 수여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 하원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홍일송 회장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두게 된 게기는 1987년 일본 정부가 추진한 ‘한인지문채취법’반대운동을 펼치면서였다. 이는 결국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일본군 위안부결의안 채택운동’으로 확장됐다. 결국 2007년 7월 미 하원 개원 이래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사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의 만장일치 채택을 이뤄냈다. 홍일송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역사문제를 우리 세대에서 모두 끝맺는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후세로 이어지는 ‘진행형’이다.”

미국 버지니아주 ‘동해 병기법안’ 채택을 이끌어 내기 까지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홍일송 회장은 애국가의 첫머리에 당연하게 등장하는 ‘동해’가 국제사회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말을 늘 입에 달고 산다. 자칭타칭 동해와 독도 문제 전문가다. 2014년 미국 버지니아주는 공립 교과서에 일본해와 동해 표기를 함께 표기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그 과정에서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한인회를 결집시켜 정치인들을 설득해낸 엄청난 일을 해낸 이가 바로 홍일송 회장이다.

“역사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바로 잡을 수는 있죠. 국민들의 염원이 담긴 마음이 하나가 되었을 때만이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11월 30일은 미 카운티 정부의 ‘홍일송의 날’
버지니아 한인회장 당시 페어팩스 카운티 지역 발전과 정치력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카운티 정부가 2014년 11월 30일을 ‘홍일송의 날’로 선포하기도 하였다. 참고로 페어펙스 카운티는 미국 버지니아 주(州) 북동쪽에 위치한 카운티(행정구역)으로 미국내에서도 전국 상위권 고교가 밀집되어 있어 최고의 학군이 위치한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제게는 꿈이 하나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750만 재외 동포들의 힘을 한데 모으는 일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래서 남북한에 살고 있는 국민들과는 또 다른 빛깔의 외침으로 조국 통일을 앞당기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홍일송 회장과 함께 하는 담담풍류를 통해 한일관계 악화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가 국제무대에서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어떠한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관비는 10,000원으로 네이버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공연기획팀(02-3011-17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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