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사직로 적선현대빌딩에 있는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54)이 7일 “법무부와 검찰은 조직 자체, 카르텔을 위해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7일 오전 법무부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연일 국민들께서 검찰 개혁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법무부와 검찰에 대한 개혁을 확실히 하라는 뜻은 한결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국민의 시각에서 법무부와 검찰의 현재를 살펴보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을 위한 법무부•검찰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하고, 검찰청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빠른 시간 내에 검찰 개혁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재진은 조 장관에게 ‘특수부 수사를 받는 입장에서 축소안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물었으나 그는 “권고안을 검토할 것”이라고만 짧게 답했다.
앞서 조 장관은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구성을 지시, 지난 9월 30일 개혁위가 출범했다.
파이낸셜뉴스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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