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年 8月 月 11 日 木曜日 3:0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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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조국 “경제전쟁 발발… ‘애국’이냐 ‘이적’이냐가 중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일본 정부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해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진보’냐 ‘보수’냐, ‘좌’냐 ‘우’냐가 아니라, ‘애국’이냐 ‘이적'(利敵)이냐이다”라고 강조했다.

조 수석은 1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사태 극복을 위해 각계의 협력을 당부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님, 존경합니다”라고 운을 뗀 조 수석은 “대한민국의 의사와 무관하게 ‘경제전쟁’이 발발했다”며 이번 사태를 전쟁에 비유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 경제전쟁의 최고통수권자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수석은 이어 “전쟁 속에서도 협상은 진행되기 마련이고, 또한 그러해야 하며 가능하면 빠른 시간 종전해야 한다”며 “그러나 전쟁은 전쟁”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박용만 회장은 지난 17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년 상의 제주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관련 의견차, 입장차가 있을 수 있지만 지금은 서로 비난하거나 갑론을박을 할 시기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 대통령을 도와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일본의 규제는 앞으로도 재발 가능성 상당히 높다”며 “한국 기업들이 이런 리스크를 해결할 수 있는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일본 의존도 축소 필요성을 역설했다.

파이낸셜뉴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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