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20일 총리 주재로 산업·경제·사회 분야 주요 현안을 잇따라 점검했다. 새만금 개발과 미래산업 투자, 민생 안정, 성평등 정책, 종교행사까지 이어지는 일정 속에서 정부 대응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우선 이날 오전 열린 ‘새만금·전북 대혁신 TF 2차 회의’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미래산업 투자 지원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정부는 새만금을 국토 대전환의 시금석이자 국가 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의 선도 모델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과감한 정책 기획과 실행을 주문했다.
이어 개최된 ‘비상경제본부 회의’에서는 고유가로 인한 서민·취약계층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금 등 추가경정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대통령 해외 순방 기간에도 경제 대응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22일까지 매일 회의를 열어 현안을 밀착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회 분야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 이후 ‘양성평등위원회’를 주재하고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와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최근 확산되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응해 불법 촬영물에 대한 처벌과 수사를 강화하고, 예방 교육과 홍보를 확대하는 한편 피해자 지원 체계도 조속히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열린 ‘불기 2570년 대한민국 불교도 봉축대법회’에 참석했다. 1700년간 이어진 한국 불교 전통에 감사를 표하며, 화합과 공존의 가치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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