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일본연구센터와 한일신시대포럼이 오늘 오후 일본유신회 소속 이치무라 고이치로 중의원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치무라 의원은 일본 정치권에서 5선 경력을 지닌 중진으로, 최근 출범한 다카이치 내각 구성 과정에서 일본유신회가 수행한 핵심적 역할을 중심으로 일본 정치 지형의 변화를 상세히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연립여당으로서 일본유신회가 확보한 영향력과 정책 조율 과정이 주요 논점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다카이치 내각의 정책 기조가 향후 일본 국내 정치와 한일 협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일본 정치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양측 연구·정책 협력의 확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언급됐다. 간담회는 예정된 일정을 마치고 참석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 속에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