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한류 축제가 도쿄 신오쿠보 일대에서 열린다.
2025 TOKYO KOREAN TOWN FESTIVAL 실행위원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신오쿠보 공원과 오쿠보도리 일대에서 ‘2025 TOKYO KOREAN TOW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일본한국인연합회와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를 비롯한 다수 단체가 주관·협력해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한국 전통문화와 K-팝 공연, 다양한 먹거리 체험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QR코드를 통해 LINE 친구 추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1000엔 무료 쿠폰과 경품 추첨권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무선 청소기, 홍삼, 선풍기, 해외 항공권, TV, 전동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정재욱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일 교류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만큼, 한국과 일본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