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 일대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글로벌 대학문화의 장으로 변한다. 특히 13~14일에는 ‘한일축제한마당’이 합류해 축제 열기를 더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신촌 스타광장 인근 메인 무대에서는 축제 마스코트와의 포토 이벤트, 굿즈 증정 행사 등이 펼쳐진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한일축제한마당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20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기거나, 현장에서 마스코트·전통의상 ‘핫피’를 입고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올해 한일축제한마당은 20주년을 맞아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행사는 10월 12일 코엑스 B홀에서도 이어져, 양국 문화 교류의 의미를 한층 확장할 예정이다.
한일축제한마당은 2005년 한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해 시작됐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매년 번갈아 열리며 양국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표 교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