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현 나가노시 마쓰시로초에서 ‘마쓰시로대본영 조선인 희생자 추도평화기념비’(이하 추도비) 건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8월 10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1995년 추도비 건립을 이끈 ‘마쓰시로대본영 추도비를 지키는 모임’이 주최했다.
홍인영 주니가타 부총영사는 기념식에 참석해 “추도비는 시민단체와 재일동포 사회의 연대 상징이자, 전쟁과 강제동원의 진실을 오늘날에 전하는 역사적 이정표”라며 “마쓰시로가 과거를 기억하고 평화와 공존의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공간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모테 히데타카 회장, 재일민단 나가노현 지방본부 정연길 단장 등 약 70명이 함께해 희생자를 기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