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긴키지역 동포사회를 대표하는 긴키서울경기도민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7월 25일 기념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의미도 담겨 양국 간 민간교류의 상징적 자리로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주오사카총영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반세기 동안 도민회가 이뤄온 교류와 화합의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총영사관 측은 “이번 공연은 동포사회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문화 외교와 민간외교의 모범”이라고 평가하며 “한일 양국 간 우호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도민회는 1975년 재일 서울·경기 출신 동포들을 중심으로 조직돼, 지역사회 결속은 물론 고국과의 지속적인 유대를 이어온 대표적 동포단체다. 이번 문화공연은 일본인과 한국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한국 전통무용과 음악, 그리고 한일 합동 공연이 포함돼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키서울경기도민회가 동포사회의 가교 역할을 넘어 한일 양국의 문화와 정서를 잇는 민간외교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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