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국정기획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와 지방시대위원회 간담회가 열렸다. 김경수 위원장이 위원장으로서 첫 외부 일정을 소화한 이번 자리에서는 ‘5극·3특 균형성장 전략’의 설계 방안과 이를 뒷받침할 법·예산 정비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김경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존의 지방 발전 정책을 뛰어넘는 새로운 국가 성장·투자 전략으로서 5극·3특 전략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을 글로벌 경제수도로 발전시키고 세종을 행정수도로 이전하는 과제도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핵심 국정 과제”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빠른 추진을 위해 자치분권균형발전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위원회 명칭 변경과 존속 기한 연장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 교육,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의 주요 사업을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초광역 단위의 균형성장 로드맵을 조속히 완성하고, 설계도에 기반한 실행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경수 위원장은 “위원회가 마련할 전략과 방안이 곧 실행 계획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