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스트리아 빈(Vienna)을 방문해 공공주택 공급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존벤트피어텔(Sonnwendviertel)과 노르트반 호프(Nordbahnhof) 지구를 시찰했다.
존벤트피어텔은 빈 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신개념 공공주택 단지로, 과거 철도시설 부지를 재개발해 조성됐다. 노르트반 호프 역시 철도 부지를 재활용한 빈의 대표적 도심 재생 사례로 손꼽힌다.
오 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도시 내 유휴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공공임대주택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1~2인 가구와 청년, 고령층,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거주하는 빈의 공공주택 모델에 주목했다.
이날 오 시장은 “교통이 편리한 입지에 돌봄, 의료, 커뮤니티 시설 등을 두루 갖춘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이 미래 공공주택 정책의 핵심”이라며 “서울시도 공공주택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 향상에 집중해 시민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