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현식 주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가 지난 1일 홋카이도의회를 방문해 이토 조이치 신임 의장 및 가지야 다이시 부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연 총영사와 홋카이도의회 의장단은 한국과 홋카이도 간의 인적, 경제적,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과 양측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연 총영사는 “한일관계의 핵심 지역인 홋카이도와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확대에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으며, 이토 의장 역시 “홋카이도는 한국과의 우호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향후 정례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지방의회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