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8일 관저에서 윤동주 시인의 작품을 통해 한국과 일본 간 민간 교류를 활발히 이끌어온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오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찬회에는 ‘후쿠오카·윤동주 시를 읽는 모임’의 마나기 미키코(馬男木美喜子) 대표와 윤동주 시집 일문판을 출간한 쇼시칸칸보(書肆侃侃房) 출판사의 타지마 야스에(田島安江) 대표가 참석했다.
박건찬 총영사는 두 참석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윤동주 시인의 정신과 작품이 양국의 풀뿌리 교류를 한층 더 활성화하는 가교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마나기 대표는 매년 후쿠오카에서 윤동주 시인의 추도 행사를 주관하며 그의 시를 일본 사회에 소개해 왔다. 타지마 대표 역시 윤동주의 시를 일본어로 번역해 출판함으로써 일본 내 윤동주 시인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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