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 K카운터에서 미국 출국을 앞두고 대선 출마를 알릴 예정이다. 출국 직전 출마선언문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선다.
출국 직후 김 지사는 미국 미시간주로 향해 2박4일간 머물 예정이다.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 3대 완성차 기업 본사가 있는 미시간에서 김 지사는 ‘관세외교’를 중심으로 한 경제외교 행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경제부총리와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이력을 바탕으로 통상·산업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해왔다. 이번 미국 방문은 대선 행보의 첫 일정이자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