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나고야 총영사는 24일 기후현청을 방문해 새로 취임한 에사키 요시히데 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지역 차원의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 총영사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현과 한국 지방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에사키 지사는 기후현 내 재일 한국인들의 권익 보호와 지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도 정기적 소통을 통해 지역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