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전시장이 부산 최대 전통시장인 부전시장을 배경으로 노인들의 삶과 황혼의 사랑을 그린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무송, 서갑숙, 남경읍, 조은숙 등 베테랑 배우들이 펼치는 탄탄한 연기력이 기대를 모은다.

부산 최대 시장의 따뜻한 이야기,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영화 부전시장은 다양한 인생사를 거친 노인들이 고민하는 진정한 삶과 황혼의 사랑을 담았다. 주인공 만복(전무송)은 안락사를 꿈꾸는 시한부 환자로, 오랜 세월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전무송의 깊이 있는 연기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갑숙은 사랑에 속고 돈에 우는 미숙 역을 맡아 오랜만에 주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198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녀는 개성 있는 연기와 자전적 에세이로 주목받은 바 있어, 이번 영화에서 어떤 감정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뮤지컬계의 대부로 불리는 남경읍은 춤 솜씨가 뛰어난 늙은 제비 천가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는 뮤지컬 무대에서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연기자로,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꾸준히 활동해 왔다.
조은숙은 꽃뱀 민영 역을 맡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내공을 발휘한다. 제17회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과 제20회 황금촬영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그는 같은 날 개봉하는 4·19 혁명을 다룬 영화 4월의 불꽃에서도 주연을 맡아 활약을 예고했다.
황보단오, 주인공 만복(전무송)의 아들 도철의 어린 시절 연기
특히, 주인공 만복(전무송)의 아들 도철(김홍표)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황보단오의 열연이 눈길을 끈다. 황보단오는 신예 배우로서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깊은 감정선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어린 도철이 겪는 감정의 변화와 아버지 만복과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의 연기가 극의 흐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인다.
실버 세대 공감 이끌어낼 따뜻한 감동
이들 외에도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인 부전시장은 노인들의 시선에서 풀어낸 삶과 사랑 이야기를 통해 실버 세대 관객들에게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젊은 세대에게는 언젠가 맞이할 인생의 한 페이지를 미리 경험하게 하며 깊은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오는 3월 27일 개봉하는 부전시장은 중년과 노년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 신예 아역배우 황보단오의 인상적인 연기, 그리고 따뜻한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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