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호남향우회, 고향사랑 서포터즈 가입 및 기부 약정
전라남도는 지난 5일 일본 동경 BATUR Tokyo에서 ‘동경호남향우회 고향사랑 실천 간담회’를 개최해 재일향우들과 함께 고향 발전과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중국에서 열린 고향사랑실천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전남도의 고향사랑 캠페인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 재일동포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용덕 동경호남향우회장, 김달범 세계호남향우회 전임 회장, 그리고 향우회 회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동경호남향우회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5,000명 가입과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약정하며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명 부지사는 현장에서 전남사랑도민증을 전달하며, 향우들이 고향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동경호남향우회는 전남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향우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전남도의 주요 정책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전남의 농수산물 수출 확대, 지역 관광 활성화, 장학사업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또한, 전남 특산품을 일본 한인사회에 더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김용덕 동경호남향우회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전남과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길 기대하며, 향우회도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여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동경호남향우회는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미 지난 9월 7개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가맹점을 505개소까지 늘렸으며, 11월에는 6개 스포츠·레저 단체와 협력해 서포터즈 5만 명 가입 약정을 체결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2025년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서포터즈 가입, 할인가맹점 정보 제공, 도정 소식, 도내 축제와 행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