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부 독도지우기 진상조사 특위 소속 의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영토 도발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일본정부관광국은 이달 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박람회 일본 측 부스에서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한 지도를 제공했다. 2024.10.23/뉴스1
성신여대의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이달 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여행박람회에서 일본 측 부스를 운영하며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지도를 배포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서 교수는 이러한 행위가 명백한 영토 도발이라며 강력히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서 교수는 “독도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분명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관광국이 국제적인 행사에서 잘못된 영토 인식을 퍼뜨리려는 시도를 한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내외 관계 당국이 이러한 일본의 행동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독도 관련 단체들은 해당 지도 배포에 대한 공식 항의와 함께 일본 측의 즉각적인 사과 및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사안을 면밀히 파악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독도와 관련된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꾸준히 캠페인을 벌여온 인물로, 일본의 잘못된 주장에 대해 국제 사회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